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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보다 더 늦게 온 김정은에 왜 남조선인들이 열광하는가

퍼플짱 2019. 4. 26. 14:14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이 만났다.

25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마련된 북러 정상회담 장소에 예정됐던 시간 (현지시간 오후1시)보다 30여 분 늦게 도착하면서 예의 '지각 전술'을 구사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4시간 15분을, 2018년 9월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2시간 30분 늦었으며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50여 분을 지각해 국제사회에서 '지각대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당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2시께 회담장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오히려 푸틴 대통령을

20여분가량 기다리게 했다. 이로인해 푸틴 대통령이 건물 밖으로 집적 나가 김 위원장을 영접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 위원장은 북한 유학생 간담회, 러시아 산업시설 시찰 등 추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7일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를보고 몇몇 남조선인들이 사이다 라고 하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북한은 우리나라 주적국인데 몇몇 사람들은 북한을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문대통령 별로 안 좋아하는데 문통이 저랬으면 나도 사이다 라고 생각했을거 같다. 근데 북한에 자신을 대입하고 통쾌해하는거는 이해를 못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