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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시작된 일본 분매운동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의 성인 50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 이상이 일본이 경제 보복을 철회해도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된 키워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 유니클로, 맥주, 노노재팬, 아사히, 화장품 등이 있네요. 
가장 상위에 올라 있는 것은 여행인데요. 
일본 여행이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일본 여행 가지 않기’가  
불매운동의 상징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후쿠오카와 오사카의 항공권 검색 비율은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식당과 
일본식 주점도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일본풍을 지우고 식재료와 주류를 국내산으로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불매운동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상은 어디서 살펴볼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노노재팬으로,
생활, 음식, 화장품, 패션 등 카테고리별로 일본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불매운동은 역사적 의미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기존의 불매운동과 남다른데요.

 앞으로의 지속성에 대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