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명소 중 한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15일 저녁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019년 4월 15일 오후 6시50분쯤, 보수공사 중이던 첨탑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이유로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12세기에 건축된 건축물로,내부 장식품이 대부분 목조로 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대성당 내에도 소화기가 비치돼 있지만 목재로 된 내부장식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졌을 것 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다행이게도 도트르담 대성당에서 주요 구조물은 불길은 피한것으로 전해졌고, 앞서 소방 당국은 대성당 화재진압 작전이 '긴급대응'단계에서 '모니터링'단계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화재진압)전투에서 아직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최악은 피했다"고 말 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는 유럽 문화의 소실이라며 프랑스 국민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유럽의 주요 인사들이 전했다고 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변인 스테판 자이베르트는 "노트르담은 프랑스의 상징이자 유럽의 상징"이라며 불 타는 대성당의 모습에 "깊은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고 썼고,

제레미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노트르담의 화재를 보며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을 비롯한 프랑스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떠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사울리 니니스토 필란드 대통령은 "플란드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이끔ㅉ기한 화재의 슬픔을 공유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총리 스콧 모리슨은 "30년전 아내와 함께 노트르담 밖에 서있던 장면이 생생하다"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닡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은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는 우리의 정체성이고 역사다"며 또한 비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그룹 케링의 프랑수아앙리 피노 최고경영자는 "노트르담의 재건을 위해 1억유로(약 1283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파리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숭례문도 잘 복원되었듯 저렇게 많은 정서적 물질적 지원이 있다면제1세계 일이니 더 잘 해결 될 거라고 믿는다는 심심한 위로를 전하면서, 오늘의 추천곡 대성당들의 시대 들으며 말 끝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BYA_OXd2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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